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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은 얘기해주지 않는, 기계공학 엔지니어가 경험한 테슬라 모델Y 나의 사용기-02 (5,001 ~ 10,000km)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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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은 얘기해주지 않는, 기계공학 엔지니어가 경험한 테슬라 모델Y 나의 사용기-02 (5,001 ~ 10,000km)

redssky 2023. 1.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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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충전기록 (주행거리 약 0~10,000km)>

 


▷ 연식 : 2022년형 (2022년 6월 인도)
▷ 차량버전 : Model Y Long-range, 20인치 휠 + FSD(NOA)
▷ 일상에서의 배터리 사용구간 : 20~87%
▷ 주행거리의 85% 이상을 고속주행으로 다님
▷ FSD버전 : 2022.20.9~2022.36.4
▷ 운행기간 : 2022년 8월~10월

▷ 사용기 주행거리 : 약 5,000 ~ 10,000km

※ 계산된 수치값은 테슬라 데이터와 서드파티앱들의 데이터를 수기로 기재한 Raw Data들로 오차는 있으니 감안하여 볼 것


- 주행거리 5,000km 단위로 사용기를 연재해 본다. (용두사미가 될 수도 있지만~!)

약 5개월동안 10,000km 정도 운행하였고 대부분은 고속도로에서 주행하였다. 
그동안 느껴본 테슬라 모델Y 2022년 형의 시승기(?)를 적어본다. 

주관적인 부분도 많으니 참조 정도로만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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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관련

  01. 총전비 161(Wh/km), 평가주행가능거리는 465.8km 정도임(열화율은 반영되지 않음)
  02. 대기전력손실은 약 29.4% => 24.4% 정도로 감소함. 총주행거리 5000km 이후부터는 가급적이면 감시모드를 잘 사용하지 않음. 블랙박스 별도로 설치하지 않음
  03. 10,000km 정도 시점에서 배터리 열화 정도는 EEVEE 앱기준으로 약 3%로 추정되었음  (논란의 여지가 있음)
  04. 충전 평균손실율은 약 12.4% => 10.9%로 낮아짐
 

■ 주행/승차감

  01. 자동주차는 여전히 잘 못함 주차하다가 주차칸 가운데 멈추길 자주 반복~! 사용을 거의 하지 않음
  02. 아~! 휠 4개 미세하게라도 다 긁어먹음 ㅜㅠ 타이어가 생각보다 앞에 뒤에 있고 바퀴 조향각도도 다른 자동차제조사들보다 좀더 큰거 같음. 페인트 샀고 글라인딩은 하지 않고 그냥 상처부만 가리고 다님
  03. 초반에는 한 때 블박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룸미러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없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음
  04. 고속주행에서 무조건 저속주행한다고 전비가 좋아지는 건 아니었음. 와이프가 회사 출퇴근할 때 주로 110km 이상(?)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거의 동일한 길을 95~110km 사이를 사용하던 나보다 전비가 더 잘 나옴 ㅡㅡ". 전비는 탄력주행이 중요한 듯

 

■ SW 업데이트 및 FSD

  01. 사용기 주행구간내 사용 FSD 버전 : 2022.20.9~2022.36.4
  012. 라이브 카메라 지원됨. 집에서도 테슬라앱을 통해서 차 주위 상황을 카메라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됨. 완전신박함
  03. 속도설정을 속도제한 => 현재속도로 변경함. 고속도로에서 진출/입시 팬텀브레이킹 발생으로 설정을 변경함. 지도에서 도로변경에 따른 제한속도변경으로 갑작스런 속도감속이 있긴 한대 속도제한 설정 때보단 매우 적음
  04. 스마트 서먼은 가끔 써 보긴 하는데 너무 느리고 어디 박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잘 사용하진 않음. 주차하지 힘든 자리 앞/뒤 이동시키는 경우에나 자주 사용함
 

■ 기타 (전기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01. 도어손잡이 주변에 PPF 필름 부착함. 옷자락, 가방 부딪힘 등에 의한 미세한 긁힘들이 테슬라 도장품질수준은 정말 욕 나옴
  02. 배터리 충전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군것질을 많이 하게 됨. 요즘 물가도 많이 올라서 전기차 충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주유소에서 휘발유나 경우 넣는 비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거 같음 ㅋㅋ
  03. 내장 플라스틱 너무 얇고 품질 다른 자동차제조사들에 비해서 너무 떨어짐. 그리고 경도가 특히 매우 떨어짐
  04. 대시보드에 매트형 거치대를 3개월 정도 놓아놨었는데 거치대 바닥면 슬립방지패드 자국이 대시보드에 그대로 남음
  05. 트렁크 생각보다 작음. 트렁크 하단공간은 생각보다 쓸 일이 별로 없음. 캠핑을 자주 하는 경우라면 필요할 수 있을 듯함. 프렁크는 가끔 유용하게 사용함
  06. 화이트 시트가 점점 더러워지고 있음. 클리너 써도 관리하기 힘들어지는 듯
  07. 2열 시트 방석부분의 형태로 인해 카시트가 수평적으로 그냥 잘 설치되지 않음. 2열 시트의 디자인 특성으로 방석부분 바깥쪽이 살짝 높아져 있어 카시트를 잘 배치해야 아이가 기울어지지 않고 편안히 앉아 있을 수 있음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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